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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6·25전사자 유해 '가족품으로'

박수찬 입력 2021. 01.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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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6년 7월 13일 강원도 인제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 반철환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유해이며 2000년 4월 시작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모두 1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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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반철환 하사 신원 확인
1951년 노전평 전투서 전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6년 7월 13일 강원도 인제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 반철환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유해이며 2000년 4월 시작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모두 158명으로 늘었다.

육군 제8사단 16연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반 하사는 1951년 8월 24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일대에서 벌어진 노전평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후 65년이 지나서야 허벅지 뼈 일부와 탄피, 수통 등을 포함한 유품 다섯 점이 발견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달 전사자의 둘째 딸 반경아(70)씨가 유전자(DNA) 시료 채취에 참여한 뒤 유해와 유전자 비교·분석을 통해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반경아씨는 “아버지 없이 지난 세월이 너무 힘들었지만, 이제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계셨음을 떳떳이 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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