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심의 통과..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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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사업이 12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산단 계획 심의 통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적정성 검토를 위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초 용인시에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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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사업이 12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시계획,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에너지사용계획, 연계교통, 산지관리, 경관 등 7개 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산업단지 계획수립의 적정성을 중점 검증했다.
산단 계획 심의 통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적정성 검토를 위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초 용인시에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7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122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이다.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2000명, 지원부서 인력 3000명 등 1만5000명을 채용하고,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40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단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업단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적절히 양보하고 서로 존중하고 타협해 상생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상생의 정신이 경쟁력으로 이어져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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