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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라이브] 박영선 "나경원 장점? 상냥해..홍준표와의 만남 자연스러워 보이진 않아"

KBS 입력 2021. 01. 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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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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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팀목자금 신청 후 보통 3시간이면 입금 돼,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지급 아닐까
- 중대재해처벌법 중기부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의견 제시? 중기부에선 소상공인 보호해야하고 결정은 국회가 하는 것
- 5인 미만 사업장 안전 문제 관련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 검토 중.. 코로나19로 절규하는 소상공인 마음 담아 줄 부서도 필요
-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화 본격적으로 진행.. 구독경제 생태계 조성 위해 노력할 것
- 예능 출연 사전선거운동? 충분히 비판 할 수 있다고 생각.. 12월 말 중기부 크리스마스 마켓 촬영하는 것으로 진행
- 서울시장 출마선언 언제할지 몰라.. 나경원 전 대표 출마선언 잘 했으면
- 2018년 서울시장 후보 출마 당시 수소경제 화두로 미래의 서울 만드는데 상당히 기여했다고 자평
- 나경원 전 대표 장점? 상냥해.. 홍준표 전 대표와 만남 자연스러워 보이진 않아
-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 전후의 서울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 디지털 선도국가에 걸맞은 수도 서울 돼야, 주민들은 쾌적한 삶 살 수 있도록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1월 12일 (화) 18:35~18:5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진우: <훅인터뷰> 이어갑니다. 유례없는 코로나 시대.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아주 큰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280만 명에게 조금만 더 버텨주시라는 마음으로 버팀목자금 지급했는데요. 상황 어떻게 되고 있는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선: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버팀목자금 어제 첫날 100만 명 이상에게 지급됐고 신청도 빠르고 지급도 엄청 빠르다고 하는데요.

◆박영선: 그렇습니다. 신청하시고 나서 한 3시간 후 정도면 통장에 지급이 됩니다.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지급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은 짝수 번호인 분들이 신청을 하셨고요. 역시 100만 명 조금 넘으신 분들이 신청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합계가 지금 200만 명이 조금 넘게 신청을 하셨고 6시 현재까지 175만 명에게 2조 4,950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주진우: 중소기업벤처부요. 중소벤처기업부네요. 여기서 주도적으로 주고 있는데 선별 기준 불만 있는 분들도 있습니까?

◆박영선: 조금 이제 예를 들면 왜 나한테는 문자가 안 왔냐 이런 분들이 조금 계시고요. 또 왜 나는 다른 사람들은 300만 원 받는데 나는 100만 원만 주냐 이런 분들도 계신데. 특히 300만 원 받으시는 분들은 집합금지 업종인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공통적으로 100만 원이 다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집합금지 업종, 영업제한 업종 그리고 연매출 4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공통적으로 100만 원이 들어가는데요.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에는 임대료 같은 고정비에 쓰시라고 200만 원을 추가로 더 드려서 300만 원이 들어가고요. 영업제한 업종은 100만 원 플러스 100만 원을 더 드립니다. 그래서 200만 원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제 왜 나한테 문자가 안 왔지 이런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은 지자체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저희한테 데이터베이스를 넘겨주시는데 그것이 조금 하다 보면 한두 사람 소홀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 해당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고요. 또 아닌 경우에는 매출액 4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운데 매출액이 작년 대비 감소하지 않은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그런 분들한테는 문자가 가지 않았습니다.

◇주진우: 나름대로 선별 기준 꼼꼼하게 정했네요.

◆박영선: 그렇습니다.

◇주진우: 또 어려운 문제 물어보겠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여기에서 중기부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하자 이런 의견 제시했어요.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나 박영선 장관한테.

◆박영선: 질문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이제 중소벤처기업부 입장에서는 김용균 어머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너무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런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머니와 같은 버팀목이 되어줘야 하는 부서거든요. 그리고 결정은 국회가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국회라는 것은 용광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국회에서 그렇게 결정이 되면 저희는 그 법을 존중하고 거기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5인 미만 사업장이 제외됐기 때문에 거기에서 여러 가지 위험한 일들이 있어서 노동자의 문제를 어떻게 할 거냐 이런 걱정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진우: 그렇죠.

◆박영선: 그래서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그런 5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가 이것을 조금 더 지원할 방법은 없는지 보완할 방법은 없는지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처벌보다 지원할 방법을 찾아보겠다.

◆박영선: 안전한 곳으로 정부가 좀 더 이렇게 선도를 한다고 그럴까요? 그런 방법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너무나 힘든 한 해를 보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절규하는 소상공인들의 마음도 담아줘야 하는 부서가 있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 연말연시에 특별방역 대책 시행으로 집합금지 된 실외겨울 스포츠 시설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영업제한 된 숙박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겁니까?

◆박영선: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이제 문체부에서 저희한테 그런 영업을 정지했거나 아니면 집합을 금지했거나 영업을 제한한 업소에 명단을 저희한테 넘겨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 명단을 받아서 저희가 지급을 할 수 있습니다.

◇주진우: 받으면 또 빠르게 줍니까?

◆박영선: 그렇습니다. 데이터만 관련 부처에서 지금 이 관련 부처가 상당히 많습니다. 국세청, 문체부, 교육부 또 지방자치단체들 해서 굉장히 관련 부처가 많은데 협조를 굉장히 잘해주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또 가끔씩.

◇주진우: 누락될 수도 있죠.

◆박영선: 그래서 그런 어떤 불만을 가진 분들도 저는 간혹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럼 어디로 문의해야 합니까?

◆박영선: 예를 들면 www.버팀목자금.kr 에 들어가면 홈페이지에 전반적으로 안내가 되어 있고요. 아니면 각 지자체의 구청에도 이것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콜센터도 운영이 되고 있는데 또 전화가 연결이 잘 안 된다고 불만을 가지신 분들도 있습니다.

◇주진우: 그러더라고요.

◆박영선: 그런데 280만 명을 한꺼번에 이렇게 어제부터 신청 받아서 지금 280만 명 중에 175만 명한테 지급이 되는 것.

◇주진우: 엄청나요.

◆박영선: 지금 엄청난 굉장히 저희가 우리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이 집에도 못 들어간 직원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12월 한 달 내내 준비했거든요.

◇주진우: 준비도 했고 지금 계속 일하고 있는데 지금 공무원들 너무 괴롭히는 거 아닌가요?

◆박영선: 그렇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급하신 마음은 알고 너무 힘드신 마음도 제가 잘 압니다. 그런데 조금만 함께 서로 토닥거리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여러 소상공인 지원 정책 또 준비 중인 게 있습니까?

◆박영선: 그렇습니다. 올해 이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작년에는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국정 운영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에 그런 소상공인의 디지털화가 시범적으로 진행이 됐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스마트 상점 뭐 무인 슈퍼라고 들어보셨죠? 그것이 대표적인 스마트 상점인데요.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방, 스마트 서비스 이런 지원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것도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에 보시면 어떻게 지원이 되는지가 상세하게 나와 있는데 특히 이제 이 무인 슈퍼, 무인 마트 여기에 관심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밤새 매출이 일어나니까요. 소상공인 주인 분이 편하게 잠을 주무실 수 있고 또 거기에서 매출이 일어나기 때문에 거기 굉장히 관심이 많으세요. 그래서 그런 지원 빠짐 없이 받아가셨으면 좋겠고요. 그거 말고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할 일은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드리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우유를 저희가 집에서 받아먹으면 한 달에 얼마씩 달달이 이렇게 내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으로 가정에 뭔가를 배달을 해드릴 수 있으면 일정한 수입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구독경제의 생태계를 만들어드리는 일.

◇주진우: 신문구독처럼 정기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계속 돈을 버는.

◆박영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일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집중적으로 해서 소상공인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일이야 똑소리 나게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요. 청취자 분들 많은 의견 지금 오고 있습니다. 9556님께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새벽 4시에 입금이 되었어요. 버팀목이 되어 열심히 살겠습니다. 신속정확한 일처리가 돋보이는 정부 고맙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이야기했고요. 7706님께서는 “불만은 아니고요. 전화 연결이 잘 안 돼요. 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이야기합니다.

◆박영선: 그래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오늘, 내일이 제일 바쁩니다. 왜냐하면 이미 280만 명 중에서 200만 명 정도가 지급이 될 것 같거든요, 오늘 자정까지. 그러고 나면 나머지 80만 명 남으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내일부터는 조금 그래도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주진우: 내일부터는 전화 잘 될 것 같으니까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6909님께서는 “매출이 12월부터 발생한 경우 2차, 3차도 패싱되었어요. 매출액 기준 좀 손봐주세요.” 이야기합니다.

◆박영선: 그런 경우가 조금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능하면 이번에는 매출액 기준일을 뒤로 늦췄거든요. 뒤로 아무리 늦춰도 행정적으로 마감해야 하는 날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그런 분들은 아쉽습니다.

◇주진우: 여러분께서는 지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장관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는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에 대해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선: 저 후보 아닙니다.

◇주진우: 후보 아닙니까? TV 좀 보세요?

◆박영선: TV 저는 주로 방송국에 하도 오래 있어서.

◇주진우: 뉴스만 보죠? 예능은 잘 안 보시죠?

◆박영선: 네.

◇주진우: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나경원 전 대표 프로그램 보셨어요?

◆박영선: 못 봤습니다.

◇주진우: 못 봤어요? 안 보셨다고요?

◆박영선: 아니, 못 봤습니다.

◇주진우: 못 봤어요. 저기 박영선 장관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온다고 하는데.

◆박영선: 그게 아마 오늘 밤에 나가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주진우: 이거 사전 선거운동 비판 있는데.

◆박영선: 저는 뭐 비판하시는 분들 충분히 비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렇죠.

◆박영선: 이것을 촬영한 때는 12월 말경 그러니까 20일경이었는데요. 그때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진행이 됐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진우: 둘이 이렇게 붙였어요.

◆박영선: 그렇게 됐더라고요.

◇주진우: 재보궐 선거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여권에서는 줄곧 선두였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전체 합해서 선두였는데. 언제 출마 선언하세요?

◆박영선: 제가 아직 그것은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주진우: 내일 나경원 전 대표 출마 선언 한다는데요.

◆박영선: 뭐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누가요?

◆박영선: 출마 선언하시는 분.

◇주진우: 그래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장점이 뭡니까?

◆박영선: 장점은 저는 사실 뭐 안철수 대표하고 여러 가지 역사적 중요한 시점에 같이 뭐라고 그럴까요. 제가 상대편 뭐 예를 들면 협상 팀장이었다든지 제가 문재인 대표 2012년에는 문재인 그 당시 저희 후보, 협상 팀장이었으니까요.

◇주진우: 그렇죠.

◆박영선: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는 제가 많이 만나본 편이죠.

◇주진우: 잘 알죠. 안철수 대표가 직진으로 잘 안 걷고 갈 지 자로 걷습니까?

◆박영선: 제가 꼭 그분이라고 지칭해서 말씀드린 것은 아니었는데 언론이 그렇게 이름을 박아서 기사를 쓰셨더라고요.

◇주진우: 그렇게 나왔어요, 이제.

◆박영선: 그런데 이제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안철수 대표님이 2016년에 총선을 앞두고는 주로 광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에 주로 많이 가셨거든요.

◇주진우: 그랬죠.

◆박영선: 그런데 이상하게 작년부터 올해 사이에는 주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주진우: 어제도 부산 가고 오늘 대구 가고.

◆박영선: 경상남북도를 주로 많이 가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들이 직진을 하시는 거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서울시장 출마선언은 안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은 오래전부터 하고 계시죠?

◆박영선: 과거에는 제가 이제 2011년에는 사실 저도 그 당시에는 크게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번 서울시장에 당에서 의원들이 나가야 한다고 그래서 나갔었고요.

◇주진우: 민주당 후보가 됐고요.

◆박영선: 그렇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2011년에 그러한 어떤 하나의 계기가 됐었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또 제가 전공이 도시지리학입니다. 그래서 원래 도시에 관심이 많고 그쪽에 취미가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에 관찰했던 서울의 모습 이런 것들을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18년에 나갔었죠. 그래서 그 당시에는 수소전기차. 수소경제 시대. 수소경제 시대를 저의 어떤 하나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했었는데요. 그 이후에 사실 수소경제라는 화두를 던져서 우리 대한민국의 서울이 어떤 수소차가 환경 문제, 미세먼지 문제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차원으로 미래의 서울을 만드는데 저는 상당히 기여를 했다고 스스로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박영선: 그렇습니다. 아무도 인정을 안 해줄 수도 있습니다.

◇주진우: 그건 잘 몰랐어요, 저도. 나경원 전 대표 장점이 뭡니까?

◆박영선: 굉장히 상냥하십니다.

◇주진우: 상냥하다. 정치인이 상냥하다 말고 다른 건 없어요?

◆박영선: 갑자기 질문하셔서.

◇주진우: 제가 좀 그렇잖아요.

◆박영선: 그러시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상냥하시고 또 저하고는 2004년부터 정치 시작을 했죠. 그래서 그 당시에 같이 정치를 시작한 의원들이 이혜훈 의원님, 저 뭐 나경원 의원님, 심상정 의원님 여기 우리가 다 같이 시작한 어떻게 보면 국회 입사 동기생들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왜 동기생들에 대해서는 서로 관심도 있고 또.

◇주진우: 친하게 지내죠.

◆박영선: 잘됐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늘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지켜보고 했었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물론 뭐 그 사이에 여러 역사의 질곡을 넘었어야 했기 때문에 사실 섭섭하거나 또 상처를 받았거나 이런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뭐.

◇주진우: 오늘 나경원 전 대표가 홍준표 전 대표 만났는데 이 만남은 어떻게 보세요?

◆박영선: 글쎄요, 저는 그렇게 자연스러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굉장히 좀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뭐라고 그럴까요. 반목이 있었다고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기사를 자세히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느꼈습니다.

◇주진우: 만약에 서울시장이 된다면 풀 문제가 숙제들이 지금 산적해 있는데 어떤 어떤 문제 풀어보고 싶으십니까?

◆박영선: 저는 서울시장이 된다면이라는 조건보다는 제가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냥 말씀을 드리면 누가 서울시장이 되든지 간에 저는 이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째, 코로나 이전의 서울과 코로나 이후의 서울은 달라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또 두 번째는 지금 코로나 이후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선도국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선도국가에 걸맞는 수도 서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또 서울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원합니다. 그래서 그 쾌적한 삶을 주민들에게 토론하고 이야기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필요해 보이고 또 저는 다른 방송에 나와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지금 너무 고단한 삶을 살고 계시고 또 지쳐들 계시기 때문에 타고난 서울시장 그런 시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출마 선언을 안 했는데 출마 준비를 15년 정도 하신 분으로 생각이 됩니다. 술술 잘 나오네요.

◆박영선: 저를 그렇게 너무 몰아세우지는 말아주십시오.

◇주진우: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코로나 시대 힘겹게 버티고 버티고 계신 분들 중소상공인 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영선: 사실 오늘 아침에 제가 새벽 3시 반에 입금됐어요. 제가 제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올리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주진우: 저도 그 글 봤습니다. 뭉클하더라고요.

◆박영선: 제가 그거 보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그런 분들이 지난 1년 동안 버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많이 부족하시겠지만 저희가 드린 이렇게 버팀목자금 이런 것들이 그나마 용기를 내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십사 하는 마음이고요.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최선을 다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소상공인들 곁에 있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고생이 많으신데 더 고생해주십시오.

◆박영선: 감사합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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