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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설 2단계', 퇴근길 대란 막았다..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증편(종합2보)

허고운 기자 입력 2021. 01. 12. 21:26 수정 2021. 01.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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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차량 이동이 정체됐으나 전반적인 도로 상황은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중교통 배차를 늘렸다.

서울시는 오후 3시쯤 서울 전역에 제설제를 1차 살포해 눈이 많이 쌓이는 것을 사전에 막았고 강설에 따른 재난문자도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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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여명·장비 1078대 투입해 제설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해 달라"
수도권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앞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지하철 이용 당부 안내 문구가 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12일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차량 이동이 정체됐으나 전반적인 도로 상황은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중교통 배차를 늘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40분 서울 동남·서남권 등에 하루 동안 예상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지는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시는 제설 2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8000여명의 인력과 1078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서울시는 오후 3시쯤 서울 전역에 제설제를 1차 살포해 눈이 많이 쌓이는 것을 사전에 막았고 강설에 따른 재난문자도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이후 눈발이 약해지면서 오후 5시30분 서울 동북·서남·서북권, 8시 동남권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서울에는 5㎝의 눈이 내렸다.

폭설의 여파로 인왕산로 사직공원~창의문삼거리 구간, 북악산로 창의문삼거리~북악골프연습장 구간, 난곡로 난우파출소~남향삼거리 구간 등 일부 도로의 통행이 제한됐으나 현재는 제설 작업을 끝내 통행이 가능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수도권 지역에 폭설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시청 제설대책상황실을 찾아 제설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서울시 제공) 2021.1.12/뉴스1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시 전체 차량 속도는 25.0㎞, 도심 전체속도는 22.6㎞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도심 전체속도의 경우 오후 6시 이전에는 7㎞대로 낮아지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날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 퇴근시간대 배차를 늘렸다. 지하철은 퇴근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기존 오후 6~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했다.

시내버스 전 노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오후 9시 이후 30% 감축운행을 한시적으로 해제하고 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오후 6~8시에서 30분 연장했다.

13일에도 출근대란을 막기 위해 지하철은 집중배차시간을 오전 7~9시에서 30분 연장해 36회 증회운행하고 버스 역시 집중배차시간을 30분 늘린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4시2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출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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