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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둘째날까지 200만명 넘게 신청

한지이 입력 2021. 01. 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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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는데요.

오늘(12일)은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분들이 신청할 수 있었고, 내일(13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12일)까지 200만 명 넘게 신청을 했는데요, 신청자가 쇄도해서 일선에선 대상 여부나 지원금액을 놓고 혼선도 있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자영업자들이 모여 있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지원금 신청 안내 문자를 아직도 못 받았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해당하는데 명단에서 누락됐다는 글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신청자가 몰린 탓에 상담 창구는 온종일 먹통이라는 호소도 있습니다.

<김 모씨 / 종합체육관 대표> "계속 상황은 안 좋아지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할한다고 하는데 전화도 안 되고 구청에 있는 일자리정책과에 떠넘기고…이래도 되는 겁니까 이거."

5인 미만 업장이란 조건에 걸려 지원금을 못 받는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볼멘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하 모씨 / 커피전문점 대표> "고용인원이 많으면 박수쳐 줘야 될 일 아니에요? 이 시국에 고용인원이 많아서 못 받는다…안 줄 걸 염두에 두고 만드는 거잖아요."

정부는 2차 때는 재난지원금을 받았지만 이번에 누락된 소상공인들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가 명단을 받아 오는 25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팀목자금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는 다음 달 25일 부가가치세 신고에 따라 재작년 대비 지난해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대상자에게 오는 3월 이후 지급할 계획입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4억 원 미만의 매출자 가운데서 때로는 매출이 감소하지 않은 분들도 꽤 되십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3월에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실외 겨울스포츠 시설이나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의 소상공인에게는 오는 25일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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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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