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종량제봉투 960만장 무상배부..'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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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모든 세대에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966만1700여장을 무상 배부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종량제봉투 무상배부를 결정했다"며 "시민은 투병 페트병 분리수거 등 자원 재활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대당 20리터 종량제봉투 50매가 지원되며 총 지원물량은 966만1700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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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모든 세대에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966만1700여장을 무상 배부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종량제봉투 무상배부를 결정했다”며 “시민은 투병 페트병 분리수거 등 자원 재활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쓰레기 증가와 시민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았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31일 기준 김포시로 주민등록이 돼있는 19만3234세대의 세대주다. 세대당 20리터 종량제봉투 50매가 지원되며 총 지원물량은 966만1700여장이다.
김포시는 읍면동별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배부계획을 세워 이달부터 각 세대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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