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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0만명 넘겨

김정은 입력 2021. 01. 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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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현지 보건 당국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8일 이래 스웨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7천395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수가 50만명을 넘겼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스웨덴 954명, 덴마크 280명, 핀란드 109명, 노르웨이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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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스웨덴 한 지역의 거리 [Johan Nilsson / TT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현지 보건 당국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8일 이래 스웨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7천395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수가 50만명을 넘겼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사망자는 234명으로,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9천667명으로 늘어났다. 스웨덴 인구는 1천23만명 가량이다.

이 기간 등록된 사망자는 지난 며칠, 몇 주에 걸쳐 나왔으나 크리스마스 기간에 사망한 다수는 신고가 많이 지연됐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지난달 17일에는 116명의 사망자가 나와 지난해 3월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았다.

스웨덴의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는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이웃 북유럽 국가와 비교해 3∼10배에 달한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스웨덴 954명, 덴마크 280명, 핀란드 109명, 노르웨이 89명이다.

스웨덴은 코로나19 대유행 이래 유럽 각국이 엄격한 봉쇄 조처를 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의존하며 학교와 식당 등을 그대로 열어두는 등 상대적으로 약한 대응법을 취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고등학교, 대학교에는 원격수업을 도입하고 체육관, 도서관 등 비필수 공공시설 문을 닫는 등 일부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에 쇼핑몰과 대중교통을 폐쇄할 수 있는 임시 권한을 주는 법안도 통과시켰지만, 봉쇄를 도입하지는 않았다.

칼 구스타브 16세 스웨덴 국왕이 자국의 방역이 실패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스웨덴 정부의 대응 전략에 대한 비판은 점점 커지고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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