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공무원 한강 투신.. "주정차 민원 힘들다"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지난 6일 한강으로 투신한 후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강동구청 등에 따르면 강동구청 소속 공무원 A씨가 6일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두절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이 기지국 조회 및 CCTV 녹화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A씨가 6일 오전 7시께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한파로 인해 한강이 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경찰과 강동구청 등에 따르면 강동구청 소속 공무원 A씨가 6일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두절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이 기지국 조회 및 CCTV 녹화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A씨가 6일 오전 7시께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 관련 민원 업무를 맡아왔고, 평소 가족들에게 “업무 스트레스로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로 추정할만한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한파로 인해 한강이 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swrea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중은행 모두 ELS 자율배상 나선다…가입자 “수용 못해”
- 남양유업, 60년 오너 경영 막내려…한앤코 경영 시대 본격화
- 출사표 던지는 토스·빗썸…증명해야 할 과제는 [금융권 IPO ②]
- 의사 집단행동 40일…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환자 피해
- AI 사전점검·법안 마련나선 정부…업계 “활성화 고려해야”
- '황사·미세먼지' 뒤집어쓴 서울
- 정부, 통신비 인하 ‘축포’ 쐈지만…소비자 체감은 “글쎄”
- 은행 ELS 자율배상 수용…예상 배상 금액만 1.9조원
- “숫자 내려놓자” 의료·정치계, 정부 ‘열린 대화’ 촉구
-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표명 “서울 남아 강력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