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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이상한 마스크 착용법..김정은 있으면 안 쓰고 없으면 쓴다?

한민선 기자 입력 2021. 01. 1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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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제8차 노동당 대회가 8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 대회 참석자들이 갑자기 마스크를 끼고 나타났다.

이전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대회를 주재했을 때, 김 위원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부문별 협의회는 지난 5~7일에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제7시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결정서 채택을 위해 소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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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난 10일 제8차 당대회, 지난 11일 부문별 협의회./사진=뉴스1


북한 평양에서 제8차 노동당 대회가 8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 대회 참석자들이 갑자기 마스크를 끼고 나타났다. 이전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대회를 주재했을 때, 김 위원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1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결정서 초안을 만들기 위한 부문별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푸른색 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부문별 협의회는 지난 5~7일에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제7시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결정서 채택을 위해 소집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김정은 위원장을 제외한 당 정치국 상무위원 네 명(최룡해, 조용원, 리병철, 김덕훈)과 고위 간부들이 분야별로 주도해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지난 엿새간의 강행군을 치른 뒤 휴식을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당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5일~10일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당 대회에서 마스크를 끼고 대회에 임한 참석자는 아무도 없었다.

11일 제8차 노동당 대회 부문별 협의회…마스크 쓰고
제8차 노동당 대회 부문별 협의회가 대회 7일째인 11일에 진행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사진=뉴스1

11일 제8차 노동당 대회 부문별 협의회…'모두 마스크 착용'
제8차 노동당 대회 부문별 협의회가 대회 7일째인 11일에 진행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부문별 협의회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결정서 초안 연구에 들어갔다. 사진은 부문별 협의회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한 참가자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사진=뉴스1

10일 제8차 노동당 대회…'마스크 없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열린 제8차 당 대회 6일 차 회의에서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가 논의됐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사진=뉴스1

5일 제8차 노동당 대회 개막…'노 마스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평양에서 제8차 당 대회가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신문은 "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당 제8차 대회 집행부에 높이 모시었다"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등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대회 집행부에 올랐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사진=뉴스1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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