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대전 개봉박두.. 넷플릭스도 버거운데 쎈 놈이 또 온다
[편집자주]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의 ‘집콕’이 이어지자 매출이 감소한 일부 업체가 OTT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지난해 ‘쿠팡 플레이’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가 하며 올해에는 ‘OTT 공룡’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진출이 예고된 상황. 파이를 뺏기지 않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OTT 서비스는 각각 어떤 강점을 내세울까. 안방을 지키기 위한 국내 OTT 업체와 뺏으려는 글로벌 OTT 간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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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오는 2024년에는 868억달러(약 95조4800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2019년(462억달러)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덩달아 글로벌 데이터 사용량도 2019년 1조9000억MB(메가바이트)에서 2024년 4조9000억MB로 두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영화산업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다. 영화관이 문을 닫고 영화 개봉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해 전세계 영화부문 수익은 전년 대비 66% 폭락했다.
이 때문에 MGM과 같은 유명 영화사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월 예정이었던 007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이 연기되면서 이 회사가 입은 손해액은 3000만~5000만달러에 이른다. MGM 측은 OTT 업계에서 자사가 보유한 4000여편의 영화 판권에 대한 가치를 지불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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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과 마찬가지로 국내 OTT 시장 선두주자도 넷플릭스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전세계 유료 가입자 수는 1억9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유료 가입자 수는 약 330만명으로 2위인 웨이브(약 200만명)보다 65% 많다.
넷플릭스는 국내 진출 때부터 한국 드라마를 활용해 현지화를 추진했다. 나아가 한국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한류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콘텐츠를 위한 파트너십과 공동제작에 7억달러(약 7700억원)를 투자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토리 발굴부터 콘텐츠 제작과 현지화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국내 창작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콘텐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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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통사 관계자는 “이통사는 디즈니와 협력하기를 바라지만 디즈니가 국내에서 어떤 전략을 택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현재로선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 개시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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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 업체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콘텐츠 보강뿐 아니라 서비스 차별화에도 중점을 둔다. 왓챠 관계자는 “콘텐츠와 서비스 차별성을 확고히 해 다른 OTT를 구독하는 사람도 왓챠를 구독할 이유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왓챠의 강점인 개인화 추천 외에도 독점 콘텐츠 수급·유통 및 오리지널 제작까지 데이터 기반 콘텐츠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 바람을 타고 더 넓은 시장에 나가는 곳도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단계적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해외 교민 대상 서비스를 시작하고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본격 현지 진출을 준비해 갈 예정”이라며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주로 해외 방송사나 글로벌 OTT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OTT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국내 콘텐츠산업과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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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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