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미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판정 의무화"

이선목 기자 2021. 1. 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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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말 영국발(發) 항공편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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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명령을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여행객들이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AP연합뉴스

이 방침은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와 관련 기관의 논의 끝에 나온 것으로,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은 물론 미국 국적자에게도 적용될 전망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말 영국발(發) 항공편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의무화했다. 이후 백악관 TF는 코로나19 음성 판정 요구를 모든 나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도 지난 7일부터 모든 캐나다행 항공기 승객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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