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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 중저가 5G 요금제 내놨다.. 신규·기변 등 가입 가능

팽동현 기자 입력 2021. 01.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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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중저가 5G 요금제를 내놨다.

SK텔레콤은 '5G언택트52'의 경우 기존 LTE 데이터 요금제인 'T플랜 에센스'(월 6만9000원, 데이터 100GB)를 선택약정할인(요금 25%)을 받아 이용하는 것과 유사한 금액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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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이 오는 15일 출시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중저가 5G 요금제를 내놨다. 약정 없이 기존보다 약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다만 기존 고객의 요금제 변경으로는 가입할 수 없으며, 약정 기반의 요금할인이나 지원금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13일 SK텔레콤이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공개했다. 지난달 시행된 유보신고제를 거쳐 출시되는 첫 요금제로, 오는 15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가입을 받을 계획이다.

‘언택트 플랜’ 5G 요금제는 ▲월 6만2000원에 데이터 무제한 ‘5G언택트62’ ▲월 5만2000원에 데이터 200GB(소진 시 5Mbps) ‘5G언택트52’ ▲월 3만8000원에 데이터 9GB(소진 시 1Mbps) ’5G언택트38’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동일한 데이터 제공량의 기존 요금제 가격은 각각 월 8만9000원, 7만5000원, 5만5000원으로 30%가량 저렴해졌다.

SK텔레콤은 ‘5G언택트52’의 경우 기존 LTE 데이터 요금제인 ‘T플랜 에센스’(월 6만9000원, 데이터 100GB)를 선택약정할인(요금 25%)을 받아 이용하는 것과 유사한 금액대라고 설명했다. 기존 LTE요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대용량 5G 데이터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언택트 플랜’ LTE 요금제는 ▲월 4만8000원에 데이터 100GB(소진 시 5Mbps) ‘LTE언택트48’ ▲월 3만5000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1Mbps) ‘LTE언택트35’ ▲월 2만2000원에 데이터 1.8GB ‘LTE언택트22’ 등 3종으로 구성됐다. ‘LTE언택트22’의 경우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추가 지원이 없다. 영상·부가통화도 100분을 제공, 300분인 다른 요금제와 차이가 있다.

‘언택트 플랜’은 T다이렉트샵에서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급제(OMD) 단말과 유심 단독 개통 시에도 가입된다. 다만 단순 요금변경이나 이통사향(OEM) 단말 중고의 기변의 경우 가입할 수 없다.

SKT 언택트 플랜 요금제 /자료=SKT

SK텔레콤에 따르면 기존 오프라인 기반 요금제의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월정액에 반영, 기존 요금제에 존재했던 약정·결합 조건과 부가혜택 등을 없애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요금 수준으로 설계했다. 비대면 채널이 중시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했고, 지난 국정감사를 포함해 정부와 고객이 지속 제기해온 통신비 부담 완화 요구에 부응하는 요금제라는 설명이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유보신고제 시행에 따른 사업자의 자율성 확대로 업계의 자발적 요금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사회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전기통신사업법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로써 통신사의 알뜰폰사업자에 대한 5G망 도매제공이 오는 20일부터 의무화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이번 요금제 출시에 따라 5G망 도매대가 요율도 종전보다 데이터 200GB 요금제는 7.35%, 데이터 9GB 요금제는 3.32% 낮추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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