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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 15만개를 자유롭게

홍진수 기자 입력 2021. 01. 13. 13:54 수정 2021. 01. 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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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독서비스 '이모티콘 플러스'
오픈 기념 당분간 3900원에 제공

[경향신문]

한달에 3900원을 내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15만여개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구독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는 13일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상가격은 월 4900원이지만 당분간 오픈 기념으로 할인가 3900원을 적용하며 한달간 무료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카카오톡에 처음 나온 구독서비스다.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모티콘 외에 새로운 이모티콘을 사용하려면 유료 다운로드를 받아야 했다. 가격은 패키지 1건(24개 세트)에 2500원가량이다. 월정액을 내고 이번에 출시된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모티콘을 사실상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이모티콘은 약 15만개로, 기존 이모티콘은 대부분 계약됐다”며 “앞으로 신규 입점하는 이모티콘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모티콘 플러스’를 사용하면 대화나 상황을 분석해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예컨대 ‘안녕’이라고 대화창에 쓰면 손을 흔드는 모습 등 관련 이모티콘이 주르륵 뜬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클릭하면 전송되는 방식이다.

상황·감정별 키워드로도 이모티콘이 정리돼 있어 대화에 알맞게 쓸 수 있고, 무작위로 뜨는 ‘랜덤’ 기능도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처럼 다운로드받은 이모티콘을 선택해 보낼 수도 있다. ‘이모티콘 플러스’에 가입하면 단건 구매와 같은 방식으로 이모티콘 패키지를 5건까지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싫증이 난 이모티콘은 5건 내에서 자유롭게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도 있다. 한 번 사놓으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단건 구매와 달리 ‘이모티콘 플러스’에 포함된 이모티콘은 업데이트 등으로 변경되거나, 아예 쓰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지난해 12월 출시된 카카오톡의 서비스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야만 결제가 가능하다.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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