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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감만부두 노동자 5명 확진..하역작업 차질 우려

조아현 기자 입력 2021. 01. 13. 14:39 수정 2021. 01.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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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일하던 노동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하역 작업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확진된 노동자 일부가 신감만부두 이외에도 자성대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지원 작업을 갔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자성대부두, 감만부두를 포함한 북항에 있는 모든 컨테이너 부두 라싱 작업자 4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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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자성대부두·신선대부두 지원 작업..추가 확진 가능성
부산항 북항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2019.12.5/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일하던 노동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하역 작업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확진된 노동자 일부가 신감만부두 이외에도 자성대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지원 작업을 갔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13일 부산항운노조와 부산해양지방수산청, 신감만부두 운영사 등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항운노조 소속 화물고정(라싱) 작업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라싱은 부두에 도착한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 고정장치를 풀고 짐을 다시 싣고난 뒤 고정장치를 다시 채우는 작업을 말한다.

해당 라싱 작업자는 감기증세를 느끼고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2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이 첫 번째 확진자 1명과 함께 근무했던 신감만부두 라싱 노동자 75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같은날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로 확진된 4명은 지난 3일, 6일, 7일, 9일, 10일 등 5일동안 자성대부두와 신선대부두에도 라싱작업 지원을 나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지원 근무을 나간 기간이 길었던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신감만부두 라싱 노동자 7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성대부두, 감만부두를 포함한 북항에 있는 모든 컨테이너 부두 라싱 작업자 4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항운노조와 운영사는 하역 작업 차질을 막기위해 숙련된 퇴직자로 구성된 임시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라싱 작업은 하루종일 필요하지 않고 부두별 선박 스케줄도 다르기 때문에 부두에서 인력 요청이 있을 때마다 지원하는 형식"이라며 "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숙련된 퇴직자를 중심으로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역작업은 지연이 있을 수 있겠지만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지키고 있고 대면접촉도 되도록 안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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