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주택공급 많이 해봤다..서울에 충분한 물량 공급가능"

이영웅 2021. 1. 13.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국민들은 서울에 집이 공급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저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입주 전 4~5년간 불안감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정소희기자]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국민들은 서울에 집이 공급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저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장관은 "공급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그동안 (공급이) 안 되리라 생각했던 부분도 인허가 통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이같은 안정감만 주면 국민들도 '지금 집을 안 사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걱정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에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기 전 4~5년간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런 정책들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신규 공급에는 몇 년이 걸리니, 시장에 주택난이 완화되고 가격도 내려간다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절대 시장에 줄 시그널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