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동·남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박채오 기자 입력 2021. 1. 13.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는 13일 정오(12시) 기준, 동부권역(기장군) 및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1시 기준, 중부권역(부산진·동래·금정·연제구)에도 미세먼지 주의보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는 13일 정오(12시) 기준, 동부권역(기장군) 및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1시 기준, 중부권역(부산진·동래·금정·연제구)에도 미세먼지 주의보를 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부산 동부권역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11시 기준) 159㎍/㎥ (12시 기준) 160㎍/㎥였으며 남부권역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11시 기준) 155㎍/㎥ (12시 기준) 168㎍/㎥을 기록했다. 또 중부권역 농도는 (12시 기준) 167㎍/㎥ (13시 기준) 161㎍/㎥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즉각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을 확대 운영,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최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며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