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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흐름전지 실증설비' 상업운전 개시..국내 최초

박영민 기자 입력 2021. 01.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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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1메가와트시(MWh)급 흐름전지 실증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에이치투와 함께 '화재 위험이 없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제어시스템' 연구·개발(R&D)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21일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실증설비를 국내 최초로 한전 송·배전망에 접속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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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와 R&D 추진.."세계 최고수준 운영기술 확보할 것"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1메가와트시(MWh)급 흐름전지 실증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에이치투와 함께 '화재 위험이 없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제어시스템' 연구·개발(R&D)을 추진 중이다.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는 물 성분의 수계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없고, 리튬이온 전지 대비 수명이 2배 이상인 차세대 배터리다.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에 설치된 1MWh급 바나듐 흐름전지 실증설비 전경. 사진=한국동서발전

흐름전지는 지난해 초 개정된 산업부 규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21일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실증설비를 국내 최초로 한전 송·배전망에 접속시켰다.

동서발전은 향후 실증설비 운전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기술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자체 전력소비를 최소화하고 태양광 발전량을 최대한으로 저장·활용키 위한 고효율 제어시스템을 개발, 국내 첫 상업운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나듐 흐름전지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수조원 대의 장(長)주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열리고 있는 미국 등 해외시장에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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