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향신문]
[경남도]경남도·국토부, 아파트 과열지역 합동점검
경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창원 성산구·진해구, 김해, 양산, 진주, 거제 등 6개 시·구의 공인중개사무소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 국토부가 합동으로 24명의 점검반이 공인중개사무소 총 45곳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창원시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타지역으로 풍선효과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 다주택 규제에서 제외되는 공시가격 1억 미만 주택(아파트)의 거래량 급증 또는 과열현상도 점검했다.
점검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2건, 부동산 실거래법위반행위 의심 물건 18건을 정밀조사를 할 예정이다. 가벼운 사안 9건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시군과 ‘부동산거래 불법 행위 대응반’을 구성한 이후 개업공인중개사를 지속적인 지도·점검해 등록취소 3건, 업무정지 30건, 과태료 부과 20건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또 지난해 9월 한국은행, 한국부동산원, 경남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부동산 정책 전담반을 구성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민관협력회의를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정동칼럼] 대통령은 빵 사러 갔고, 일본은 움직였다
- 재혼 남편의 자녀 폭행···부자간 대화 끊어졌어요
- “엄마살고 아들죽는 관계” 박수홍, 사주풀이 재조명
- 김건희, 스페인 왕비에 “패션스타로 한국에서 아주 유명하시다”
- 중부지방 ‘물폭탄’…주말 전국 ‘폭염·열대야’ 후 남부지방 폭우
- 구설수 많은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취임하기도 전 시청 직원들 반발
- 웹툰 '도박중독자의 가족', 왜 고통은 똑똑한 여성의 몫인가
- 이 폭우에…건설현장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
- “누리호는 성공했지만”···K-과학자의 성토에 ‘시끌시끌’
- "파리바게뜨 끊으려고요, 남일같지 않아서···" 불매 나선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