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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가상 터치스크린·자율주행..' K-스타트업, 혁신상 휩쓸어

박정일 입력 2021. 01. 13. 17:15 수정 2021. 01. 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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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등 국내 대표 전자·IT 기업 못잖게 국내 스타트업들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1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뽐냈다.

이한범 KICTA 상근부회장은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CES 2021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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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연합회(KICTA) 지원 중소기업 가운데 CES 혁신상을 받은 중소기업과 제품 이미지. <KICTA 제공>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연합회(KICTA) 제공>
CES 혁신상 로고. <CTA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LG전자 등 국내 대표 전자·IT 기업 못잖게 국내 스타트업들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1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뽐냈다.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참가규모로, 전체 CES 2021 혁신상의 약 4분의 1을 휩쓸면서 디지털 'K-방역' 선도국의 위상을 보여줬다.

13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연합회(KICTA)가 CES 2021 주최측의 자료를 취합한 바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180여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작년보다는 20개 줄어든 숫자지만, 전체 참가 업체(345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 참가 기업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하면 비대면 건강관리와 관련이 있는 헬스케어·웰니스 분야가 71개사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라이프스타일 관련 업체가 31개사, 자동차 기술 30개사, 스마트시티 29개사 인공지능(AI) 25개사, 스마트홈 22개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업체들은 CES 주최측이 선정하는 혁신상도 대거 휩쓸었다. CES 혁신상은 50여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 제품을 8개 부문으로 나눠 혁신 기술력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44개)와 LG전자(24개)를 비롯해 중견·중소·스타트업 32개 업체까지 총 10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전체 혁신상(386개)의 4분의 1 가량을 한국 업체들이 휩쓴 것이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직접 만지지 않고 멀리서도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가상터치 패널을 선보인 브이터치,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인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레이저 기반 물체인식기술)를 만든 에스오에스랩, 에이티센스의 10일 이상 연속 측정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단파장자외선(UVC)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알록의 비접촉식 살균박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 밖에도 국내 스타트업인 서현은 QR코드 기반의 초소형 블랙박스로 실시간 물류처리 모니터링을 하는 '윌로그'를 선보였고, 국내 최초의 3D 프린팅 안경업체 콥틱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얼굴의 크기와 형태, 피부색 등에 맞춰주는 '브리즘' 안경 브랜드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한범 KICTA 상근부회장은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CES 2021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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