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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전략' 주문한 신동빈 회장, CEO들 어떤 해답 내놨나

이주현 기자 입력 2021. 01.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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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13일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사장단 회의)을 열고 올해 중장기 전략 공유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2시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VCM을 진행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속 올해 처음 열리는 VCM인 만큼 위기 극복과 중장기 사업 비전이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회의는 늦게까지 이어지는 만큼 주요 메시지는 14일 오전 공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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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VCM 열어,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
자발적인 참여와 강한 실행력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 강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한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롯데그룹이 13일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사장단 회의)을 열고 올해 중장기 전략 공유에 나섰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 속 열리는 이번 VCM에서는 '위기관리경영'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신성장동력'이 주요 화두로 다뤄진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2시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VCM을 진행중이다. 각 계열사 대표와 롯데지주, 4개 사업 부문(BU) 임원, 전략기획 담당 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전년도 사업 성과 공유, 새해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방역지침에 따라영상 회의 솔루션 '웹엑스'를 이용해 비대면 화상회의 '웹 세미나(웨비나)' 형태로 열렸다. 작년 하반기 VCM에서는 잠실, 소공동, 양평 등 3개 거점에서 소그룹으로 모여 영상회의를 열었지만 올해는 이동 없이 모두 각 사무실에서 실시간 다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회의는 신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내용과 맥락을 같이 한다. 앞서 신 회장이 신년사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강조한 만큼 이를 임직원에게 다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신 회장은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세와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면서 "각 계열사의 장점과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신 회장이 '그룹 차원 시너지 창출'을 강조한 만큼, 분산된 계열사 업무를 결합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줄이는 '신(新) 경영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신 회장은 "우리의 핵심역량이 제 기능을 발휘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내외 여건이 불안정할수록 기업의 경쟁력과 위기관리 능력만이 성패를 가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껏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와 함께 하는 공생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앞글자)'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진다. ESG가 재계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만큼 재계 5위 롯데그룹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50대 초반 최고경영자(CEO)들을 전진 배치한 만큼 이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당부의 말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롯데그룹은 롯데칠성음료, 롯데마트,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GRS, 롯데정보통신 등 계열사를 대거 교체하는 쇄신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속 올해 처음 열리는 VCM인 만큼 위기 극복과 중장기 사업 비전이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회의는 늦게까지 이어지는 만큼 주요 메시지는 14일 오전 공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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