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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부장 펀드로 5천만원 수익..뉴딜펀드 재투자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입력 2021. 01. 13. 17:18 수정 2021. 01.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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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금 5천만원을 민간이 운영하는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펀드에 투자한 원금은 두고 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에 가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익금에 문 대통령이 사비를 조금 더 보태 5천만원을 맞추고, 민간 뉴딜 펀드 5개에 1천만씩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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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펀드 수익금 모두 민간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
靑 "수익금 가져가지 않고, 대한민국 미래에 재투자 메시지"
"한국판 뉴딜 통해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있을 것"
눈먼 금융시장 유동성 흡수, 투자 독려 목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금 5천만원을 민간이 운영하는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펀드에 투자한 원금은 두고 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에 가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9년 8월 일본 수출 규제 국면에서 소부장 기업 응원을 위해 관련 중소·대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필승코리아 펀드(NH아문디)'에 5천만원을 투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수익률은 올 초 90% 후반 정도로, 수익금이 약 5천만원에 조금 못 미친다.

이 수익금에 문 대통령이 사비를 조금 더 보태 5천만원을 맞추고, 민간 뉴딜 펀드 5개에 1천만씩 투자할 계획이다. 소부장 펀드에 투자했던 원금 5천만원은 유지한다.

연합뉴스
한국판 뉴딜 펀드는△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 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문 대통령은 이번에 민간 뉴딜 펀드에 넣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가입할 펀드 중 공모펀드로는 △삼성뉴딜코리아(삼성액티브) △KB코리아뉴딜(KB) △아름다운SRI그린뉴딜1(신한BNPP)가 있다.

상장지수 펀드인 ETF(Exchanged Traded Fund)로는 △TIGER BBIG K-뉴딜ETF(미래에셋)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NH아문디)에 가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계약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번 재투자는 금융시장의 과잉 유동성으로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가운데, 눈먼 유동성을 한국판 뉴딜 펀드로 끌어들이고,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이번 결정은 대기업.중소.중견기업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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