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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고용의 변화

추하영 입력 2021. 01.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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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고용시장이 받은 충격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일자리가 증가한 업종도 있었는데요.

오늘의 그래픽 뉴스, 고용의 변화입니다.

지난해 매월 고용 동향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감 수치인데요.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 취업자가 19만5천 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감소세가 이어졌고,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간 12월에는 취업자가 62만8천 명이나 크게 줄었습니다.

결국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총 2천690만4천 명으로 전년보다 21만8천 명 감소했습니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1년 만인데요.

또 1998년 외환위기 이래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실업자도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실업자 수, 총 110만8천 명으로 전년보다 4만5천 명 늘었는데요.

실업률은 4%. 지난 2001년 이후 최고치인데, 이 중 15세에서 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2018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9%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런 고용 한파 속에서도 뜨고 지는 일자리는 분명하게 엇갈렸는데요.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해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는 업종, 도매업과 숙박업, 음식·음료업이 속했습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대면서비스업 역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지는 직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뜨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채용이 확대돼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한 업종, 인터넷쇼핑 같은 무점포소매업이 대표적인데요.

비대면 바람을 타고 지난해 무점포소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2만700명 증가했습니다.

또 출판업에서 고용보험 가입자가 3만3천여 명 증가했는데, 이 업종에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에서 고용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비대면'이라는 키워드와 일맥상통하는데요.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창고운송서비스업 역시 고용이 증가하는 뜨는 직업군으로 꼽혔습니다.

비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는 코로나 시대 이전과 이후가 사회 모든 각 분야에서 큰 변화를 맞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수많은 변화들. 고용시장 역시 예외일 수는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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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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