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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딸기뷔페도 집에서 즐긴다

조윤주 입력 2021. 01.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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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시즌 호텔가의 대표 상품인 딸기 뷔페가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가 부각되면서 호텔가도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데 딸기 뷔페까지 이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언택트 상품에 대한 인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집에서도 특급호텔의 딸기 뷔페를 맛볼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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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테이크아웃 서비스
도시락 드라이브 스루 등도 선봬
신세계조선호텔 밀키트 메뉴 강화
롯데호텔 서울에서 내놓은 딸기 애프터눈 티 테이크아웃 상품 롯데호텔 제공
겨울시즌 호텔가의 대표 상품인 딸기 뷔페가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호텔가의 또다른 이색 승부수다. 호텔업계는 최근 드라이브 스루부터 가정간편식(HMR) 판매 확대까지 매출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5월 5일까지 딸기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를 테이크 아웃으로 선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가 부각되면서 호텔가도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데 딸기 뷔페까지 이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

최근 호텔업계는 드라이브 스루와 HMR를 강화하며 위기 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한 롯데호텔은 쏠쏠한 재미를 봤다.

일식당 모모야마 '벤또 박스'와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도시락 '시그니처 박스', 연말 홈파티용 '홀리데이 갈라 앳 홈' 등이 대표적이다. 3만원에서 11만원의 비교적 비싼 가격임에도 시그니처 박스와 벤또 박스는 2000개 이상 팔렸다.

연말 홈파티가 뜨거웠던 지난해 12월 롯데호텔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 판매는 전월 대비 4배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홀리데이 갈라 앳 홈'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언택트 상품에 대한 인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집에서도 특급호텔의 딸기 뷔페를 맛볼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딸기 디저트 뷔페 테이크 아웃 상품은 딸기 에그 타르트, 밀푀유 등 기존 뷔페 메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저트류로 구성됐다.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테이크 아웃 상품은 기존의 티 세트 메뉴 14종을 모두 담았다. 딸기 다쿠아즈, 딸기 젤리부터 몽블랑, 샌드위치 등을 곁들이며 집에서도 우아한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지난해 8월 쓱(SSG)닷컴 단독으로 출시한 유니짜장과 삼선짬뽕은 100여일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조선호텔 유니짜장'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중식당 '호경전'의 대표 메뉴를 재현한 밀키트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 '스파이시 타이 해산물 볶음밥' 등으로 HMR 라인업을 확대한다.

월간 패키지로 만나는 이색 호캉스 상품도 나왔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월간 인터컨티넨탈'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매월 새로운 호캉스 상품으로, 1월호 상품인 '작심3일' 패키지는 이달 말까지 판매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20~30대 10명 가운데 7명은 평균 두 달에 한 번 이상 호캉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들이 호캉스를 자주 즐기는 만큼 월간 인터컨티넨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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