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상반기 사장단 회의 열고 '포스트 코로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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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13일 오후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주요 임원 회의)을 열고 올해 중장기 전략 공유에 나섰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그룹 각 계열사 대표와 롯데지주, 4개 사업 부문(BU) 임원, 전략기획 담당 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경제를 전망하며 그룹의 주요 현안과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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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13일 오후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주요 임원 회의)을 열고 올해 중장기 전략 공유에 나섰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그룹 각 계열사 대표와 롯데지주, 4개 사업 부문(BU) 임원, 전략기획 담당 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잠실, 소공동, 양평 등 3개 거점에 모여 영상회의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동 없이 개별 회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경제를 전망하며 그룹의 주요 현안과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정도로 탄탄한 경쟁력을 쌓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유례없는 상황에 핵심역량이 제 기능을 발휘했는지 돌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 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껏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자”며 “주변 위험요인에 위축되지 말고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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