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전 군민에 2차 코로나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최창호 기자 입력 2021. 1.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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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1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소비활동 촉진을 위해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오랜 기간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9월 군민 1인당 10만원씩, 총 46억9640만원의 1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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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을 2차로 지급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군 홈페이지 갈무리)2021.1.13/© 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은 1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50억원 규모의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21일쯤 군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전망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이 안이 통과되면 군민들은 오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역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소비활동 촉진을 위해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오랜 기간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9월 군민 1인당 10만원씩, 총 46억9640만원의 1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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