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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중증 발생률 54% 낮춰"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입력 2021. 01.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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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개최된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개발중인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개발명 CT-P59)가 임상 2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307명을 대상으로 렉키로나주 임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입원이 필요한 중증으로 발전할 발생률이 50%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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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 연구실에서 연구원이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바라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셀트리온은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개최된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개발중인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개발명 CT-P59)가 임상 2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307명을 대상으로 렉키로나주 임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입원이 필요한 중증으로 발전할 발생률이 50%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확정용량(40㎎/㎏) 기준으로 투약군의 경우 위약군에 비해 중증 발생률이 54% 줄었고, 특히 50세 이상 중등증 투약군은 중증 발생률이 68% 감소했다고 밝혔다.

임상적 회복을 보이는데 걸리는 시간도 위약군은 8.8일이 걸린데 반해 투약군은 5.4일로, 3일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의 증등증 환자군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5~6일 이상 단축됐다.

지난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놓여져 있다. 박종민 기자
투약 이후 체내 바이러스 감소 속도도 빨라 7일 경과 후 투약군이 위약군에 비해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현저하게 낮았고, 위약군은 10일 지난 뒤에야 투약군 7일에 해당하는 바이러스 농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약 후 발생한 중대한 이상 반응, 사망 및 투약 후 이상 반응으로 인한 연구 중단 사례는 없었다며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해, 임상 2상 결과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게 되면, 즉시 의료 현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이미 10만명 분 생산을 마치고 공급 계획도 철저히 준비 중에 있다"며 "해외 주요국 허가 시점에 맞춰 글로벌 공급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 200만명분의 치료제 생산 계획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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