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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년만에 전셋값 50% 급등.. 상승률 전국 '1위'

박소연 입력 2021. 01. 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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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하남으로 일년 새 5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으로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전세가격도 17.3%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전세가격은 952.2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116.9만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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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 서울 접근성 개선 영향
세종·광명 뒤이어.. 전국 17.8% 상승

지난해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하남으로 일년 새 5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으로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전세가격도 17.3%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전세가격은 952.2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116.9만원으로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하남시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8월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돼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월 하남시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1168.5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1755.4만원으로 오르면서 50.2% 상승했다.

지난해 정치권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이른바 '세종 천도론'을 언급하자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세종이 전셋값 상승률에서 2위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지난해 1월 581.7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851.3만원으로 46.4%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3번째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곳은 경기도 광명시로 지난해 12월 기준(1981.5만원) 39.7% 올랐다.

이밖에 경기도 화성시가 1월 830.7만원에서 12월 1157.2만원으로 39.3% 올랐고, 용인시가 38.9%, 성남시 32.1%, 남양주시 30%, 구리시 30%, 서울 성북구 28.4%, 경기 광주시 26.8% 등으로 조사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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