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귀농귀촌 이사비용 지원 외

[KBS 대구]
안동시가 올해부터 귀농귀촌인들에게 이사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비용은 가구당 최대 50만 원이며,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살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2명 이상의 가족으로 실제 농업에 종사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별도 신청과 자격 요건 심사 등을 거쳐 영농기반 구축 자금으로 농가당 4백만 원을 보조 지원하며, 귀농 창업과 주택 구입 비용도 융자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도시민 농촌유치 ‘우수’

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습니다.

영주시는 대도시 퇴직 예정자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각종 설명회와 박람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을 통한 귀농 정책을 홍보하며 귀농 전담인력을 배치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7개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과 사업의 차별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해 진행됐습니다.

봉화군, 임산부 농산물꾸러미 지원

봉화군이 오늘(13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는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로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 출생신고서 등 아기의 출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됩니다.

의성군, 노인돌봄 직업군 전수검사

최근 노인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잇따르면서, 의성군이 오늘(13일)부터 이틀동안 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대상자는 노인요양원, 노인 주간보호시설, 재가요양기관 등 노인시설의 종사자와 방문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 천2백여 명이며, 의성군 선별진료소와 3개 면 보건지소에서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