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중소기업 지원 자금 역대 최고

이재민 입력 2021. 1. 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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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중소기업벤처공단 대구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한 정책자금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진공 대구본부는 지난해 중소기업에 지원한 융자금이 3천5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810억 원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한 긴급경영자금은 전년 대비 9배나 급증했습니다.

중진공 대구본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경영 안정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자금 신청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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