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신축공사장서 흙막이 지지대 붕괴..인근 정전 피해
류수현 입력 2021. 01. 13. 20:59기사 도구 모음
13일 오후 6시 4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장에서 흙막이 지지대가 무너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상 개폐기 등 전력 설비가 파손되면서 인근 오피스텔에 전기공급이 끊겨 약 500세대가 한겨울 저녁 시간대에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망가진 설비를 교체하고 있다"며 "1시간 안에 전력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가구에는 한국전력이 대체 선로를 확보해 오후 7시 50분부터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13일 오후 6시 4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장에서 흙막이 지지대가 무너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상 개폐기 등 전력 설비가 파손되면서 인근 오피스텔에 전기공급이 끊겨 약 500세대가 한겨울 저녁 시간대에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망가진 설비를 교체하고 있다"며 "1시간 안에 전력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로 주변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 6천600세대도 1시간 동안 정전됐다.
이들 가구에는 한국전력이 대체 선로를 확보해 오후 7시 50분부터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사고는 지하 굴착 공사 중에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주변 도로에 일부 균열이 발생해 현재 차량 등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you@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OK!제보] 어느 대기업 간부의 드라마 같은 일탈 | 연합뉴스
- "흠뻑쇼 늘씬빵빵 아가씨 집결, 눈요기" 여수버스회사 문자 논란
- '음주운전 사고' 김민석, 공정위 출석…"이런 일 일으켜 죄송"(종합) | 연합뉴스
- 숙대 교수 "김 여사가 내 논문 표절…3쪽 분량 똑같아" | 연합뉴스
- '계곡살인' 이은해, 도피 중 절친 만나 3차례 여행
- [영상] '죽음의 뻘밭' 된 美 미드호…쩍쩍 갈라진 바닥서 시신 잇따라 | 연합뉴스
- '화장실 불법촬영' 연대 의대생, 30여 차례 범행
- 칠레 '미스터리' 싱크홀 지름 2배 커져…"개선문도 잠길 크기"
- 30대 웹툰작가 사망에 노동여건 논란…"살인적 환경 개선해야" | 연합뉴스
- 잘못 보관한 노바백스 접종한 대전 동구민 82명 재접종 안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