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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더라도 "일자리 장담 못 해"..해법은?

박예원 입력 2021. 01. 13. 21:15 수정 2021. 01.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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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가 끝나면 이 분들 일자리 어려움이 해결될까요.

안타깝지만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그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뭔지 계속해서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을 졸업하고 2년여 동안 이 여성은 공연 예술 분야 마케팅 담당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극장도 공연도 코로나19로 멈춰 취업은 기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청년 구직자 : “아예 대면 자체가 안되니까 그런 관련된 것도 아예 사람을 구하지 않는 것 같고...”]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급감한 가운데, 졸업을 하고 일자리를 기다리는 청년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청년 구직자 : “판매를 하는 게 사람이 아니고 키오스크로 바뀌고 막 그렇더라고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코로나가 계속되면 줄어드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무섭더라고요.”]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도 언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 이렇게 새로운 일자리와 기존 일자리가 모두 줄다보니 단기 일자리를 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청년층에게는 더 치명적입니다.

[조영무/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청년층이) 적절한 취업 기회, 기술 습득 기회를 잃어버리고 나중에 코로나가 회복되더라도 동생세대에 취업시장에서 밀리는 한국판 잃어버린 세대로 남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업훈련도 제공해야 하는 이윱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한 업종에 대한 훈련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종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맞는 직업훈련을 개발하는 것도 우리가 이번 기회에 준비해야 될 정책 과제이죠.”]

정부도 “고용 지원에 정책적 중요도가 높아진 상황” 이라며, 3월 안에 청년과 여성 취업대책을 먼저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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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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