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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마스크 없이 대화 · 접촉 없이 주문

이성훈 기자 입력 2021. 01. 13. 21:18 수정 2021. 01. 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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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코로나가 화두일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방역 관련한 기술, 비접촉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헬멧 형태의 투명 얼굴 가리개를 쓴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대화를 나누고 와인도 마십니다.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기인데, 헤파필터 기술로 정화된 공기가 계속 공급되면서 착용하고 있는 동안 비말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줍니다.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마스크도 등장했습니다.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져 입 모양이 보이고 내장된 마이크와 앰프를 통해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찰리 볼튼/디자인 디렉터 : 안전뿐만 아니라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어떻게 개선할지도 고민했습니다.]

여느 햄버거 가게 키오스크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손가락을 허공에서 움직이기만 해도 화면이 눌립니다.

접촉이 없는 가상터치 패널입니다.


3D 카메라와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읽어내는 것인데요, 이렇게 드래그를 하거나 글씨를 쓰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김석중/가상터치 패널 스타트업 대표 (CES 혁신상) : 공공장소에 있는 키오스크나 엘리베이터 버튼은 여러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에 접촉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그런 곳에 먼저 가상터치 기술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손을 대지 않고도 물을 내릴 수 있는 스마트 변기, 체온이나 호흡 패턴 심박수를 측정해 코로나 초기 증상을 감지하는 패치도 등장했습니다.

IT 기업들은 코로나로 평범한 삶을 빼앗긴 인류에게 감염을 예방하면서도 일상을 살아나갈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이홍명)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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