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일본 변이체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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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세계보건기구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체가 현재 50개 나라로 퍼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남아공 탐지 변이체는 지금까지 20개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될수록 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할 기회는 더 많아진다"면서 "감염 규모의 레벨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변이체가 나온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돌연변이체가 발견되었지만, 대부분 유전자 한두개가 바꿔진 것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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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3일 세계보건기구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체가 현재 50개 나라로 퍼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남아공 탐지 변이체는 지금까지 20개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또한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면역체게 반응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유엔 기구의 지적했다.
WHO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될수록 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할 기회는 더 많아진다”면서 “감염 규모의 레벨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변이체가 나온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발병이 공식 보고된 뒤 10일 후에 유전자 게놈을 파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백신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여러 돌연변이체가 발견되었지만, 대부분 유전자 한두개가 바꿔진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9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감염력이 70%이 더 강하다고 공식 발표한 런던 인근의 변이체는 변동 유전자가 20개가 넘었다. 남아공도 마찬가지였다.
독일 비오엔테크 등 백신 개발 제약사들은 정확한 결과는 6주 정도 실험이 요하지만 기본 게놈을 바탕으로 개발된 자체 백신이 영국형이든 남아공형이든 각종 변이체에도 비슷한 예방효과률을 낸다고 자신했다. 영국형 등은 감염력은 강해지만 보다 심한 중증을 초래하지는 않는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져 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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