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열방센터 연쇄감염..충북서 14명 추가 확진(종합)

천경환 입력 2021. 1. 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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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10명, 충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청주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청주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 지원 근무에 나선 간호조무사들이다.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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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0명, 충주 2명, 음성·괴산 각 1명..누적 1천438명

(충북종합=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10명, 충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음성과 괴산에서도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청주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 지원 근무에 나선 간호조무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이 의료원 20대 간호조무사 확진 이후 같은 병동 의료진 2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의료진 21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과는 전혀 교류가 없던 병동에서 20대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청주의료원은 다른 병동 의료진에 대해서도 전수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9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확진된 흥덕구 거주 50대의 20대 자녀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서원구 거주 20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3명은 전날 확진된 50대(청주 479번)의 자녀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닌다.

BTJ 열방센터 (CG) [연합뉴스 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0대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자가격리 중인 10대와 10대 미만이다.

10대는 모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충주 95번)의 접촉자다.

10대 미만도 이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충주 94번)의 자녀로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시는 이 복지시설과 새노래교회, 쉴만한물가교회, 시온산교회 등을 열방센터와 연관 지어 관리한다.

음성군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의 60대 환자다.

이로써 이 병원 확진자는 152명이 됐다.

괴산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청주 414번(괴산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38명, 사망자는 37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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