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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 안내 문자 중복 발송..주민 불안 초래

이은중 입력 2021. 01.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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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를 중복해서 내보내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가중했다는 지적이다.

시민 방모(47)씨는 "천안에서 연일 코로나19가 발생했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아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곤 하는데, 같은 내용을 오전과 오후에 중복해서 발송, 시민 불안을 가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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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발송된 안전 안내 문자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를 중복해서 내보내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가중했다는 지적이다.

13일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확진자 4명이 발생, 조치 중'이라며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이어 시는 이날 오후 8시 42분께 오전에 발송한 내용과 똑같은 안전 안내 문자를 중복해서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받아본 시민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시민 방모(47)씨는 "천안에서 연일 코로나19가 발생했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아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곤 하는데, 같은 내용을 오전과 오후에 중복해서 발송, 시민 불안을 가중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에 담당 직원이 오후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 2명을, 4명으로 착각해 낮에 발송한 것을 중복해서 내보내는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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