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함영구 2021. 1. 13. 22:08
[KBS 청주]
음성군 대소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음성군은 산란계 3만 6천여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폐사율이 증가한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 조사를 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AI 발생농장과 밀접 농가 2곳에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긴급처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가금농장 32곳에 대해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처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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