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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우주에 베팅..스페이스X에 175억 투자

김주완 입력 2021. 01. 13. 22:14 수정 2021. 01. 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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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사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1600만달러(약 175억원)를 투자했다.

1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8월 스페이스X의 19억달러(약 2조원) 규모 전환우선주 신주 발행에 참여해 1600만달러를 투자했다.

당시 투자 경쟁이 치열해 NXC가 원한 물량만큼은 할당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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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2조원 규모 신주 발행
김 대표, 투자법인 통해 주주 참여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사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1600만달러(약 175억원)를 투자했다.

1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8월 스페이스X의 19억달러(약 2조원) 규모 전환우선주 신주 발행에 참여해 1600만달러를 투자했다. NXC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조성한 펀드에 약 60%를 출자하는 방식으로 스페이스X 지분을 확보했다. 당시 투자 경쟁이 치열해 NXC가 원한 물량만큼은 할당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투자 법인이 스페이스X의 주주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 CEO가 화성에 이주한다는 꿈을 내걸고 설립한 민간 우주개발업체다. 자체 개발한 로켓과 우주선 모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민간이 주도한 첫 유인우주선 ‘팰컨9’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며 우주 개척사에 이정표를 세운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의 비(非)게임 분야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주회사 NXC를 통해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 이탈리아 유기농 동물사료업체 아그라스델릭, 일본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 등 20여 개 회사를 사들였다. 핀테크, 공유경제, 식품, 유통,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을 아우른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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