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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중 1명, 코로나 이후 주식투자 시작..절반은 '2030'

신나리 기자 입력 2021. 01.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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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 등 금융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는 코로나19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거나 재개했다고 답한 비중이 29.0%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투자자의 58.8%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19 관련주 △미국 기술주 △가상통화 △파생상품 중 하나 이상 투자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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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 등 금융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는 3명 중 1명이 투자에 나서 주식 열풍이 뜨거웠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13일 발표한 ‘코로나19 시대의 금융행동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9.0%가 “코로나19 이후 생애 최초로 금융투자를 시작하거나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64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다.

특히 20대는 코로나19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거나 재개했다고 답한 비중이 29.0%로 가장 높았다. 주식에서 자산증식의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층의 투자 열풍이 입증된 것이다. 이어 30대(20.5%), 40(20.1%), 50대(12.6%)가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 투자자의 58.8%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19 관련주 △미국 기술주 △가상통화 △파생상품 중 하나 이상 투자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관련주가 41.9%로 가장 많았고 미국 기술주(28.6%), 파생상품(22.0%), 가상통화(15.9%) 순이었다.

아울러 응답자의 22.7.3%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소득 감소에 대비해 씀씀이를 줄이고 주택구입자금, 은퇴자금 마련 같은 재무 목표를 조정했다고 했다. 30.0%는 코로나19가 가계 재무 상황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향후 1~2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단 측은 “코로나19로 가계의 주거 안정과 은퇴 생활이 위협받고 있으며 청년층의 경제적 독립 또한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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