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민호 인도네시아 선원 시신 추가 발견..실종자 1명 남아

좌승훈 입력 2021. 1. 13. 22:29 수정 2021. 1. 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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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뒤집혀 침몰한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톤·제주 한림 선적)의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50분쯤 제주시 삼양1동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29일 밤 실종된 32명민호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45)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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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주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지난달 29일 전복돼 침몰한 32명민호 선미 부분이 인양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제공] /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뒤집혀 침몰한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톤·제주 한림 선적)의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50분쯤 제주시 삼양1동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29일 밤 실종된 32명민호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45)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을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가족에게 인계하기로 했다.

사고 당시 32명민호에는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6명(한국인 4명·인도네시아인 2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나머지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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