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돈 뜯으려다"..미인대회 출신 모델, 납치극 소동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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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신 중인 브라질 미인대회 출신 모델 로렌 아다나 로렌제티(31)가 친모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6년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처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은 10년 전 로렌제티가 당시 그의 남자친구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납치극을 벌였다 현재 징역 6년형 선고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010년 4월 18일 로렌제티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납치됐다"라고 속인 후 1000헤알(약 20만 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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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은 10년 전 로렌제티가 당시 그의 남자친구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납치극을 벌였다 현재 징역 6년형 선고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010년 4월 18일 로렌제티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납치됐다”라고 속인 후 1000헤알(약 20만 원)을 요구했다. 그러던 중 로렌지티 남자친구는 “딸이 집으로 돌아가기 원하면 10만 헤알(약 2000만원)을 몸값으로 보내라. 경찰에게 알리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협박전화를 받고 난 후 로렌지티의 모친은 겁에 질렸지만 경찰에 신고했다. 일이 점점 커지자 로렌지티와 공모자들은 초조해져 결국 계획을 포기했다. 로렌지티는 공중전화로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부탁했다.
이후 경찰은 이것이 로렌지티가 꾸민 납치극인 것을 알고 그와 음모에 가담한 이들을 체포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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