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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술, 곧바로 불규칙한 심장 떨림 유발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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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하루 한 잔 술을 마신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16% 높았고 하루 두 잔 술을 마신 사람은 위험도가 28%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 레나테 슈나벨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아주 적은 양의 술도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심방세동 질환에는 적용되지 않아 지양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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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혈액을 심실로 전달해주는 심방이 불규칙적이고, 가늘게, 빠른 속도로 떨게 되는 질환이다. 심방세동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혈전(피떡)에 의해 혈관이 막히는 혈전색전증이 발생하고 이는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 연구팀은 적은 양의 술을 규칙적으로 마신 10만7845명을 대상으로 소량의 알코올이 심방세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하루 한 잔 술을 마신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16% 높았고 하루 두 잔 술을 마신 사람은 위험도가 28% 높았다. 하루 네 잔 이상 술을 마시면 위험도가 47%까지 올라갔다. 술을 많이 마시면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 위험도가 커지고 심부전이 심방세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번 연구는 규칙적인 소량의 알코올 섭취가 곧바로 심방세동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진행한 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 레나테 슈나벨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아주 적은 양의 술도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심방세동 질환에는 적용되지 않아 지양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고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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