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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나스닥 0.4% 상승..정치 불안에 안전 선호

신기림 기자 입력 2021. 01. 14. 07:01 수정 2021. 01. 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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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대부분 소폭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으로 정치적 불안감에 안전자산처럼 움직이는 대형 기술주로 매수가 쏠렸다.

이날 증시에서는 안전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퇴임을 앞두고 임기 동안 하원이 두 차례 탄핵안을 가결할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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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대부분 소폭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으로 정치적 불안감에 안전자산처럼 움직이는 대형 기술주로 매수가 쏠렸다. 국채 금리가 소폭 내린 점도 안전 선호심리를 보여줬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8.22포인트(0.03%) 내린 3만1060.47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8.65포인트(0.23%) 상승한 3808.84를, 나스닥 지수는 56.52포인트(0.43%) 오른 1만3128.95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수익률 랠리 중단

이날 증시에서는 안전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6거래일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5bp(1bp=0.01%p) 내려 1.092%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퇴임을 앞두고 임기 동안 하원이 두 차례 탄핵안을 가결할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을 것으로 보인다. 장 마감후 진행중인 하원 표결에서 트럼프 탄핵안은 통과되겠지만,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는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베이지북(경기동향보고서)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 미국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늘었다. 다수의 지역에서 전염이 심해지며 고용이 둔화했다고 베이지북은 설명했다.

◇인텔 7% 급등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4개는 내리고 7개는 올랐다. 소재 1.06%, 산업 0.86%, 에너지 0.81%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전력 1,94%, 부동산 1.39%, 기술 0.65%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인텔은 7% 가까이 뛰었다. 밥 스완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15일 사임한다고 밝힌 덕분이다. 넷플릭스, 아마존은 2.7%, 1.4%씩 올랐고 애플도 1%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는 0.6% 올랐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숀 크루즈 시니어 시장전략가는 "투자 관망세가 나타났다"며 "일단 물러선다면 대부분 경기순환주에서 벗어나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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