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울경제

中 화웨이, 독자 OS 구축 박차.."올해 4억개 제품에 훙멍 탑재"

최수문 기자 입력 2021. 01. 14. 11:27

기사 도구 모음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한 중국 화웨이가 독자적인 운영체제(OS)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왕 총재는 "훙멍은 안드로이드나 iOS의 복제품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훙멍의 목표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연결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지난해 12월 각국의 개발자들을 상대로 스마트폰용 훙멍 베타 버전(시험판)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 정부의 강력한 제재로 주력 사업인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 등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중국 상하이의 화웨이 매장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한 중국 화웨이가 독자적인 운영체제(OS)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청루 화웨이 소비자비즈니스그룹 소프트웨어 부문 총재는 지난 12일 열린 한 포럼에서 올해 안에 자사의 독자적인 OS인 ‘훙멍(엉어명 Harmony)를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를 포함한 최대 4억개의 제품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내에 화웨이 제품 2억 개 이상과 타사 제품 1억 개 이상에 훙멍을 탑재하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면서 “훙멍을 탑재한 하드웨어 제품이 올해 연말까지 3억 개에서 4억 개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왕 총재는 “훙멍은 안드로이드나 iOS의 복제품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훙멍의 목표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연결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지난해 12월 각국의 개발자들을 상대로 스마트폰용 훙멍 베타 버전(시험판)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 정부의 강력한 제재로 주력 사업인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 등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다. 화웨이의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 2019년 2억4,000만대에서 2020년에는 1억9,000만대로 급감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