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제조업체들, 1분기 기업경기 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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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여수지역 내 상시종업원 15인 이상의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69개 업체(37.1%)가 응답했으며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6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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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여수지역 내 상시종업원 15인 이상의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69개 업체(37.1%)가 응답했으며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65.2'였다.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전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는 작은 값으로 기업들이 경기전망에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특히 업종별로 구분할 경우 석유화학 연관업종은 '86.5'인 반면 일반 제조업종은 '40.6'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여수상의는 석유화학 연관업종의 체감경기 상승 요인으로 Δ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따른 대면소비 진작 기대 Δ올해 첫 가동을 시작하는 여수산단 공장 신‧증설 완공에 따른 기대감 Δ비대면 석유화학 생활용품 수요 증가 기대 등을 꼽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반 제조업종은 코로나 대유행의 영향에 따른 불안감 고조와 소비시장 붕괴의 장기화 우려에 따라 지난 분기 체감경기 수치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는 '2021년 경제전망'과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2021년도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전년과 비교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다소 악화' 40.6%, '전년과 비슷' 29.0%, '다소 호전' 24.6%, '매우 악화' 5.8% 순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2021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수립 못함' 75.4%, '수립 완료' 24.6%로 조사됐으며,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로는 '시장전망 불투명해 매출목표, 사업전략 수립차질'이란 대답이 60.0%로 나타나 코로나19의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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