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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제천] 동장군이 만든 신비의 역고드름

박재천 입력 2021. 01.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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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하 20도 안팎의 북극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충북 제천시 덕산면 보덕굴에 신비스러운 '역(逆)고드름' 100여 개가 만들어졌다.

땅에서 석순처럼 자란 형태의 이들 고드름 기둥은 현장을 찾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역고드름은 매년 겨울철에 볼 수 있는 보덕굴의 명물이다.

역고드름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얼어붙으면서 땅에서 위로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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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최근 영하 20도 안팎의 북극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충북 제천시 덕산면 보덕굴에 신비스러운 '역(逆)고드름' 100여 개가 만들어졌다.

땅에서 만들어진 고드름 촬영하는 사진작가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땅에서 석순처럼 자란 형태의 이들 고드름 기둥은 현장을 찾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막 생겨난 것부터 80㎝ 크기로 커진 것까지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역고드름은 매년 겨울철에 볼 수 있는 보덕굴의 명물이다.

신비의 역고드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역고드름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얼어붙으면서 땅에서 위로 생성된다.

인근 보덕암 주지인 적인 스님이 1985년 굴 입구에 막혀 있던 돌을 치우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땅에서 위로 자라는 고드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적인 스님은 14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추위의 정도에 따라 고드름 크기가 다르고, 물기가 많으면 고드름 숫자가 많아진다"며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순리대로 이치대로 살아야 하는 교훈을 얻는다"고 말했다. (글 = 박재천 기자, 사진 = 독자 제공)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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