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부산우체국, 집배원들 무더기 격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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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1명이 확진된 부산우정청 산하 우체국의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집배원 20여명이 무더기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우편물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14일 부산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는 집배원 A씨 외 부산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대부분 완료했다.
확진된 집배원과 접촉이 있었던 부산우체국 소속 집배원 20여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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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집배원 20여명이 무더기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우편물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14일 부산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는 집배원 A씨 외 부산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대부분 완료했다.
30명은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 추가로 검사한 86명의 직원도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직원 2명의 결과만 나오지 않은 상태다.
확진된 집배원과 접촉이 있었던 부산우체국 소속 집배원 20여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 때문에 부산우체국이 관할하는 중구 일대 배송이 일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부산우정청 측은 배송 지연 가능성에 대해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인력운용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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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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