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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종교시설·직장·병원 집단감염..45명 추가(종합)

하경민 입력 2021. 01. 14. 15:02 수정 2021. 01.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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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기도원 방문자·접촉자 각 1명 확진, 총 11명
수영구 교회 방문자 4명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어
이언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자 1명 양성, 누적 8명
금정구 의료기관 4명 추가 양성, 부산시 정보 공개
확진자의 가족·지인·접촉자 24명 추가 확진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경남 진주 기도원 방문자와 종교시설, 병원 등을 포함해 하루 새 총 4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38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신규 확진자 45명(13일 오후 12명, 14일 오전 3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300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256~2300번 환자이다.

먼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기도원 방문자 1명(2256번)과 앞선 방문 확진자(2211번)의 접촉자 1명(2270번)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 내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방문자 9명, n차 감염 1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부산에 통보된 명단에 있던 확진자는 6명이며, 나머지 4명은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은 방문자로 확인됐다.

또 수영구 사도행전교회 방문자 4명(2269·2271·2287·2289번 환자)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신도 12명, 타시도 교회 2명, 접촉자 6명, 방문자 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접촉자 6명은 또다른 교회의 신도로 확인돼 교회 관련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사도행전교회는 최초 15명의 신도만 등록돼 있다고 진술해 교회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면서 "지난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해당 교회를 방문한 시민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의 부산진구 선거사무소 방문자 1명(2283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선거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총 8명(방문자 6, 방문 확진자 접촉 2)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2명은 경남 확진자이다.

이언주 예비후보와 비서진, 선거 캠프 관계자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 예비후보는 14일 오전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자가격리 조치됐다.

아울러 부산시는 전날 감염원 불명으로 확진된 2218번 환자가 방문한 금정구 의료기관 내 접촉자 중 4명(2262~2264번, 2274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부산시는 해당 의료기관 정보를 공개하고, 지난 8~12일 의료기관 방문자들에 대한 검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2210번 환자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의 접촉자 449명에 대한 검사결과, 직원 1명(2265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된 확진자는 총 12명(직장 6명, 관련 접촉자 6명)이다.

이 외에도 확진자의 가족 16명, 지인 및 접촉자 8명, 감염원 불명 7명, 해외입국자 2명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BTJ열방센터 관련 부산에 통보된 명단은 총 162명이며. 이 중 90명이 검사를 받았다. 지난달 초 부산 내 관련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그동안 총 37명이 확진됐다.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총 3만6766명(2508명 검사 중)이며, 이 중 6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또 80대 확진자 1명(1772번 환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총 82명(요양병원 관련 65명)이다.

아울러 입원치료 중이던 확진자 38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776명이며, 자가격리 인원은 총 5387명(접촉자 2609명, 해외입국자 2778명)이다.

현재 확진자 입원현황은 부산의료원 175명, 부산대병원 62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13명, 해운대백병원 6명, 부산백병원 2명, 동아대병원 2명, 고신대병원 1명, 마산의료원 10명, 창원병원 3명, 양산부산대병원 2명, 국방어학원 1명, 경남권생활치료센터 26명, 부산제1생활치료센터 48명, 부산제2생활치료센터 45명, 부산제3생활치료센터 43명, 수도권생활치료센터 3명 등 총 448명(타지역 확진자 5명, 검역소 의뢰 1명 포함)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총 13명이다. 확진자 전담병상은 총 410병상이다. 이 중 일반병상은 367병상 중 263병상이 사용 중이며, 중환자 병상은 43병상 중 13병상 사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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