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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자가격리..캠프 관련 확진자 8명

권기정 기자 입력 2021. 01. 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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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코로나19와 음성판정이 나왔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 측은 이날 오전 부산진구보건소로부터 이 예비후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정오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한 빌딩에 있는 이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방문자 중에서 현재까지 6명이 확진됐고, 관련 접촉자 중 확진자는 2명이다. 이로써 선거사무실과 관련돼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30일 행사는 선대위 간부 위촉식, 5일은 종교계 인사 위촉장 수여식과 정당 출신 정치인 지지 선언 등 행사였다.

5일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행사 참석자 앞에서 15분 이상 연설했고, 한 장로는 연단으로 나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30초간 기도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도에 이어 선대위 관계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악수도 했다.

부산진구청은 출입자 관리 소홀 등 이 예비후보 측이 방역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내렸다. 보건당국은 선거 캠프 출입자 명부가 부실하게 작성된 부분도 조사해 위반 시 추가 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진단검사를 받고 서울로 이동해 머물다가 다음날인 13일 오후 1시쯤 한 온라인 방송에도 출연했다. 진단검사 결과 방송 출연 전인 13일 오전 11시쯤 음성판정이 나왔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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