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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전성필 입력 2021. 01. 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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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용산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국인 군무원 2명과 직원 4명, 배우자 1명 등 모두 7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 미군기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늘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많은 점 등을 고려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를 '찰리' 단계로 유지하고 19일 (단계 조정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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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에만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용산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국인 군무원 2명과 직원 4명, 배우자 1명 등 모두 7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인 군무원 1명과 직원 4명은 최근 기지 내 다른 확진자와 직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부터 기지 밖 자택에서 각각 격리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중 1명의 배우자는 자가 격리 중인 남편과 지난 11일부터 함께 지내다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미국인 군무원 1명은 최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확진자 6명과 직접 접촉이 없었던 이 군무원은 지난 7일 용산 미군기지를 마지막으로 다녀갔다.

이들은 모두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의 코로나19 전용 치료 시설로 이송되기를 기다리며 기지 밖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주한미군은 한국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또 확진자들이 최근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늘고 있다. 지난 5일 미국인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로 6일 3명, 7일 1명, 11일 2명, 13일 7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도 590명으로 늘었다.

한편 주한미군은 미군 장병의 술집 출입금지 등을 핵심으로 한 보건조치를 오는 19일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많은 점 등을 고려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를 ‘찰리’ 단계로 유지하고 19일 (단계 조정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11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미군 기지에 대한 HPCON 단계를 찰리로 격상했다. 이어 같은 달 19일부터 한국 내 모든 미군 기지에 대해 ‘찰리’ 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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