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보훈위탁병원 5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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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관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위탁진료병원 5곳을 추가로 지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보훈위탁병원은 대구시 수성구·달성군, 경북 청도군·군위군·구미시 5개 지역이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 의료 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의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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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보훈위탁병원은 대구시 수성구·달성군, 경북 청도군·군위군·구미시 5개 지역이다.
오는 18일부터 진료를 개시하는 곳은 준내과의원(수성구),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청도군), 고려마취통증의학과의원(군위군)이다.
유가제일연합내과의원(달성군)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구미시)은 오는 2월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 의료 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의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구보훈청은 지난 2020년부터 보훈대상자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원급 위탁병원 지정을 확대하고 있다.
박신한 청장은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보훈가족들의 의료 수요와 이용 접근성에 부합해 신속하고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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